항목 | 내용 |
룰 / 시나리오 | 크툴루의 부름 |
GM | 에이미님 |
PL | 라무, 덕이님, 파이님 |
팀 공휴일 CoC시나리오집 <이름 없는 공포> 뽀개기! ㅋㅋㅋㅋ 그 세 번째!! (앞부분은 스포없습니다)
[ 팀.공휴일 공식템 : 퓨어몰트 / 덕이님의 우정 주사위 ]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를 플레이 했다.
이번 마스터는
에이미
이없공 시나리오 뽀개기 첫 스타트를 덕이님이 해주셨고 그 다음 파이님, 이번에 에이미.. 그리고 10월에 있는 공휴일에 내가 마스터링 예정ㅋㅋ!
이번 마스터링때도 몰입을 돕기 위해 약간의 시나리오 개변이 들어가, 배경이 한국이 되었다 (쨔잔) 등장하는 NPC도 모두 한국이름 ㅎㅎ 확실히 많은 등장인물이 있음에도 헷갈리지 않고 몰입하며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역할을 해주었다.
우리는 수도와 떨어진 한적한 지방도시 대백시 (첸백시인줄) 시민들이며, PC 전원 초등학교 동창이다. 아래 PC 소개
- 장라무 (라무) : 엄친딸, 내 건물에 입점한 카페에서 종업원으로 사회생활 배우는 중~ 테헤페로! 황욱희라는 유부남과 비.밀.연애중!
- 임시목 (파이님) : 여러 시행착오로 친구들에게 여기저기 빌린 돈 만 해도 n천만원.. 이번에야말로! 구룡반점에서 열심히 일해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야!
- 정도현 (덕이님) : 자주성가형 은행가이자 대백시 농엽 은행원. 얼마전에 집도 샀더라더라. 대백시 부동산 개꿀인듯.
우리는 초등학교 동창회 및 교장선생님 은퇴 축하 파티를 위해 약속장소로 하나 둘 모여들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대학원생으로 지내던 훈태의 모습도 보인다. 우리는 또 파워 농담따먹기 했지. 대학원생이 어 그렇고 그런다며? 그렇게 쩔어산다며...? ㅋㅌㅌㅌㅋ 그런데? 훈태가 갑자기 손에 칼을 들고? 익끼나리 칼부림..!!!
이렇게 흉흉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타트를 끊어주다니.. 정말 가슴이 심쿵했습니다 (어떤 심쿵)
이번 시나리오도 개별 도입부터 시작했다. 이제 개별 도입도 하나의 트렌드 (ㅋㅋ) 나는 당욘 사랑하는 욱희오빠와의 로맨스와 언제 이혼할거야? 윽박지름을 담당ㅋㅋㅋㅋㅋㅋㅋ 이 파트가 좋은 이유는 캐릭터와 플레이어의 몰입도가 올라가며, 다른 플레이어들도 보는 재미가 있고 많은 부분이 RP로 이어지므로 아주 재밌음ㅋㅋㅋ 그냥 만담을 보는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ㅋㅋㅋ 마스터의 피지컬이 필요한 부분..
이번에 에이미가 엄청나게 많은 NPC를 소화하면서도 다양한 RP를 보여줬는데 역시 (연기) 배우신분... 특히 길명교(깡패npc)의 공갈 협박 RP는 아주 예술이였다. 어떻게 저렇게 찰진 협박과 조리있는 압박이 가능한 것인지... 평소 마스터의 행실에 대해 의심할 지경
오픈형 시나리오로 우리는 대백시의 지도를 그려서 하나 하나 조사를 하는 형태로 밟아나갔다. 처음에 (메타적으로) 셋이 모여서 조사를 당장 하고싶지만 시나리오 안의 캐릭터끼리의 동기가 부족해서 장라무-임시목이 먼저 조사를 하다가 정도현도 이상함을 눈치채고 함께 합류를 하게 되는 과정도 무척 즐거웠고, 마스터의 노력과 준비로 장황한 조사지역, NPC도 잘 정리되었다. 지역마다 새로운 브금, 캐릭터마다 등장하는 브금, 지도.. 노력형+피지컬형이 합쳐진 갓 마스터와 함께 플레이어 하는 행복 ㅠ0ㅠ
이렇게 NPC별로 핸드아웃이 주어지고, 밑에 원하는 메모를 할 수 있다. 확실한 것, 추측한 것, 알아낸 것 등 중간 중간 메모를 하며 함께 플레이어들과 쉬는 시간에는 협의를 하고, 그 협의점을 토대로 다시 플레이 하면서 캐릭터의 발언으로 바꾸어 이야기를 진행했다.
고어, 성적인 묘사 부분은 플레이 시작 전에 어디까지 표현 할 것인지 협의를 하였고 TRPG 플레이를 할 때 이런 협의를 미리 하여서 안전함을 느꼈다. 또, 협의점을 정하였지만 '혹시나 플레이 하면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언제든지 그만두겠다.'라고 말해주는 마스터 정말 상냥해 ㅠ_ㅠ
영화-소설에서 느끼는 수위와 실제로 내가 그 시나리오의 캐릭터가 되어 맞딱들이는 상황의 수위는 꽤 다가오는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되어, 미리 협의를 하여 무척 좋았다.
그리고 이번이 팀으로 하는 세 번째 세션이라 서로의 플레이 취향(?), 성향을 알아서 그런지 더 재미있었다. 역시 같은 사람과 여러번 해야 점점 더 재밌는 듯 ㅋㅋ 이래서 지인구인을 못그만둬요 ㅠ0ㅠ 흑흑,, 그리고 RP도 하기가 편하다. 아무래도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연기하는것이 어색하니깐.. 그래서 더 잼써...!!!!!
시나리오집 레벨에 맞게 이번에도 꽤나 어렵고 힘들게 상황을 헤쳐나갔지만, 플레이어들이 헤매고 있을때 마스터의 과감하고 명확한 단서도 무척 좋았고 그래서 엔딩도 맘에 들었다.
이 팀에서 한 번 돌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ㅠㅠ 에이미님이 다른 곳에서도 많이 플레이 돌려주셨으면 하는 그런 시나리오였고 준비성이였던 (피지컬이였던.. 정말 무서워서 지리는 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세션 ㅠㅠ 여러분 줄 서세요..ㅋㅌㅌㅋ
=============아래부터는 스포 포함=============
요렇게 지도를 펼쳐놓고 하나씩 뽀개기 하는거 존잼!ㅋㅋ ㅋㅋㅋ 중간에 욱희오빠 발견해서 우리집에 묶어놓은것도 웃기고, 고급저택부지에 열쇠 없어서 그냥 돌아온 것도 웃기고 ㅋㅋ 삽질도 해가면서 했던 터라 많이 웃었다.
천체망원경으로 하나씩 거기 들여다볼때 (나는 쫄보라 못 봄) 그 쫄깃함ㅋㅋㅋ 패배자가 될 것인지 아니면 수하가 될 것인지... 넘나 쫄깃하고요ㅠ0ㅠ)9 사이비종교로 마을 모두가 미쳐버리고 이윽고 그 때가 다가와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와장창~~!!! 한 느낌도 너무 잘 살아서 재미있었다.
마지막 탈출 할 때 그다지 운전 수치가 높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마스터도 안봐줬다구) 매번 성공으로 끝나서 구할 사람 다 구하고 탈출한게 너무나 나이스한 결말 ㅠㅠ
비극적인 결말도 ok지만 뭔가 npc 이름때문에 반드시 구해야 한다... (ㅋㅋ) 라는 느낌으로 열심히 임했는데 해피엔딩 되어서 다행이였다.
구석구석 마스터의 손길이 느껴지는 팀에게 너무나도 감사하고, 즐겁게 플레이했던 그런 세션이였다.
팀 공휴일 멤버 감사합니다 ㅠ0ㅠ)9 그리고 다음번 제가 마스터링 하게 될 때 이 은혜들을 갚아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고예요 ㅠ0ㅠ)9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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