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 내용 |
룰 / 시나리오 | 제13시대 |
GM | 더스크님 |
PL | 광어님, 라무, 아본님, 에이미님 |
팀. 티알중복 첫 중기 플레이가 될 ‘제 13시대’ 막이 올랐다!
첫 모임 때 각자 짜 온 캐릭터들의 심화를 통해 입체적이고 개성있으며 역사를 가진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탄생했다.
아래는 간략한 캐릭터 소개. (전원 레벨 3에서 시작)
라무 ) ‘코스키넨 마리우스’ 드워프 전사
어릴적부터 식물과 대화하는 능력이 있었지만 숨기고 살아왔다. 교육열이 높은 집안에 순종하여 군인이 된 마리우스는 식물과 대화하는 신비한 힘 덕분에 오크와의 전투를 대승으로 이끌어 초고속 승진으로 장군의 자리에 오른다. 그러던 어느 날, 드워프 왕과 함께 하는 회식자리에 수다쟁이 난초를 만나게 되고... 술을 진탕 마신 그는 난초를 끌어안고 (직장인의 고충을) 하소연 하는 바람에 좌천.. 아니.. 머리도 식힐 겸 길드 ‘황금날개’에 들어가게 된다.
- 한가지 특별한 것 : 나는 식물과 대화할 수 있는 친환경 드워프다.
- 표상관계 : 드워프왕 2점 (긍정), 황제 1점 (긍정)
- 출신 : 군인 4점, 유흥전문가 1점, 현존하는 드워프 중 팔씨름왕 2점, 드워프왕의 사우나친구 1점 (마!! 드워프왕 남천동살제??으앙? 내가 드워프왕이랑 어저께도!!!밥묵고!!! 사우나도 같이 갔어 임마!!!!)
(퍼스널컬러 술톤의 드워프예요)
에이미) ‘에르세페’ 인간 음유시인
과거의 기억은 없으며 대마도사 아래 5년간 실험체(tmi:85번이였음)로 지낸 노예였다. 하지만 어느날 하늘을 날고 있는 꿈을 꾸게 되고 사실은 인간이 아닌 ‘용’이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도망쳐나온다. 그리고 지금의 길드 ‘황금날개’에 들어가게 되는데... 하지만 이 또한 우연일까? 대마도사가 모든것을 꾸며낸 것이 아닐까..?
(힙합하는 스웩 음유시인)
아본) ‘닐 더스트하임’ 하프엘프 사령술사
대대로 숲을 지켜오던 드루이드였으나 시체왕의 습격으로 숲이 초토화되는 비극을 겪는다. 심지어 숲 전체가 언데드화 되어버리는데...
오랫동안 생명력을 축적해 온 그의 아버지는 어떻게든 아들을 살리기 위해 힘을 쓰고 겨우 생명을 부지한 닐은 시체왕의 지배에 벗어나면서 사령술을 쓸 수 있게 거듭난다. 그러나 아버지를 구하지 못했고... 언데드 상태라도 윤회로 해방시킬 수 있는 능력을 깨닫고 아버지와 함께 기억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마침 대마도사의 도움으로 ‘황금날개’에 들어오게 된다.
(아버지 조립하기가 제일 쉬웠던 패륜 사령술사)
광어) ‘MoF-108’ 기계인 수도사
몇 백년 전 오우거 마술사들에게 살해당한 마지막 꽃의 대사부를 드워프왕이 주워다가 직접 기계인으로 환생시켰다. 생전의 기억과 힘을 모두 잃은 그는 드워프 왕가의 보물고 관리인 겸 왕가의 선생님으로 지내며 3명의 왕을 모셨다. 오랜 세월이 흐른 탓인지 기계인의 몸에도 불구하고 환청, 환상을 보게 되고 모프는 죽을 때가 다가온 것 같다고 생각하며 주변을 정리한다. 그리고 왕에게 오랜 봉사에 대한 보상으로 죽기 전 세상을 돌아볼 기회를 요청하여 허락을 얻어냅니다.
세상을 유랑하던 그는 큰 드루이드와 하룻밤 내내 자연의 이치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되고 (쇼미더에코 우승자 모프) 오랜 유적지에서 과거의 환영을 보며 무의식중에 자신의 환상에 출연한 연꽃이 그려진 도포를 입은 노인을 쫓고 있다. 길드 ‘황금날개’는 쇼미더에코 준우승자이자 모프 덕후 큰 드루이드가 얀데레적 마음으로 추천하여 들어오게 됨.
(도라에몽 아님, 기계인임)
(티알중복 단톡방에 적혀있는 각자의 문장을 상당히 베꼈어요. )
앞으로 웨더님, 삐빕님, 더스크님의 캐릭터가 추가 될 예정(하트)
가능한 설정까지만 각자 짜오고 심화과정을 하며 한가지 특별한 것을 정했다던가, 팀원들과 대화를 하고 협의를 해 나가면서 캐릭터를 구체화 시켰는데 그 과정이 무척 즐겁고 재밌었다. 플레이 들어가기 전 캐릭터가 확실하게 잡히기엔 무척 어려워서 (특히 단편만 매번 했으니까) 묘사를 할 때 어떻게 할지 허둥지둥 한 경험이 많다보니 심화과정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 캐릭터의 역사가 하나씩 모였고 또 앞으로는 함께 역사를 만들어 나갈 사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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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무리인 시체왕, 악귀술사, 오크 두령의 전투가 끊이지 않으며 긴 세월 간 종족들간의 팽팽한 긴장감에 살아오던 이 곳. 엘프여왕의 숲이 습격당한 일을 계기로 선한 표상들이 힘을 모아 길드 '황금날개'를 조직하게 된다.
첫 번째 플레이 <일방통행>
우리는 산타코라 남부에 악귀굴이 열려서 이것을 막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러던 도중 폐허가 된 마을을 발견하고, 그 곳은 오크뿐만 아니라 언데드의 흔적까지 남아 있어 처참한 상태.
음유시인 에르세페가 마법으로 보이지 않게 숨겨져있던 오크들의 탑을 발견하면서 (아마 혼자 주사위 잘 나왔다.) 우리는 당장 그들의 본거지로 들이닥치고..!! 정면 돌파해도 됐지만 몰래 몰래 살금 살금 기어 들어가서 기습했습니다 v(^_^)v ..
그리고 층층마다 아이템 줍줍.. 하다가 결국에 들켜서 전투를 치르게 되었는데.. 마스터가 각자의 카드를 준비해줬고 적들도 카드가 따로 있어서 (비쥬얼도 확인 가능) 매우 편하고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이렇게 귀여운 적들을 실제로 보면서 싸울 수 있고 근/원거리 공격 조절이 가능해서 재밌더~~!!!
저기 상단에 보이는 닐의 아버지.. (조립가능)
20면체 시스템은 사실 성공판정이 어렵다고 느껴서 가끔 불만을 가지는 플레이어들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번에 과도하게 펌블이 많이 나온것이 아닌가.. 제발 1~2는 피해줘!! 라고 외쳤더니 3이 나오기도 했고.. 신통방통. 하지만 그 속에서도 닐의 아버지는 펌블이 단 한번도 없었으며 마지막에 장렬하게 전사(는 아니고 재조립하면 됨)하였지만 그래도 제일 잘 싸운 사람...
전투가 생각보다 길어지긴 했지만 밸런싱이 '약간 어려운 정도'로 잘 되어 있어서 사실 즐기면서 했다. 그리고 마리우스는 드워프 전사라 단순하다. 때리고 또 때리고, 때리고 옆에 때리고, 멀리서 때리고 가까이서 때리고.. 그런데 다른 클래스는 여러가지 기술 시전 및 기술명도 재미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와중에 MoF가 '경공'을 시전하자 깜짝 놀란 팀원들은 자기도 등에 태우고 날면 안되냐고 도라에몽 발언을 해서 웃느라 테이블이 초토화 ㅋㅋㅋ 그리고 MoF 알피할때 광어님 ^_^ 기계인 리액션 해준다~~~~~~~ 짱이예요 존잼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마리우스가 자주 기름멕여줌..
음유시인도 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힐도 해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노래로 정신공격도 해주고... 플레이 시작부터 마칠때까지 팀원들 모두 들떠서 웃고 떠들며 13시대를 즐겼던 것 같다.
탑의 3층에는 신비한 마법진이 있었는데 우리는 거기에 빨려들어가면 더 무시무시한 세계로 워프하는건 아닐까 호들갑x1000
그걸 본 MoF가 본인이 가진 금화 하나를 던져넣었는데 (그는 돈이 많아요. 식비가 적게 들고요, 옷도 대충입고요. 기름만 쳐주면 돼.) 그것이 감쪽같이 사라져서 우리들은 모두 공포에 떨었다. 누구 하나 용감하게 거기 들어가는 사람은 없었다. (어떻게 된 것이지 황금날개..)
사실 이 마법진은 1층으로 가는 엘레베이터였는데... 나중에 그 사실을 1층에 떨어진 금화로 알게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터는 급 붙인 설정이라고 했어요..!! 진짜야!!) 그렇게 우리들의 첫번째 플레이의 막이 내렸다 >_<
마지막에 마법물품 나눠가지면서 나는 '금속을 좋아하게 된다'라는 기벽이 생겨 MoF와 러브라인이 예정(MoF: 극혐!!! 어우!!)
저희 아직 여기 도착해서 탑 하나 뿌시구 마쳤어요!! 웨더&삐빕님.. 얼른 뉴 캐릭터로 길드에 들어와..!! ㅎㅎㅎㅋㅋ
약 10월까지 약 10세션 전후의 중기 세션을 계획하고 있고, 애정을 담아 만든 캐릭터들이 맘껏 활약하고 이 세계 안에서 추억과 재미를 쌓아갈 수 있는 신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 앞으로의 2회차, 3회차도 기대된다!! 언젠가는 1회차 마스터인 더스크의 캐릭터도 등장하는 것을 기대하며...
첫번째 후기를 마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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