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 내용 |
룰 / 시나리오 | 제13시대 / 더스크 오리지널 |
GM | 더스크 |
PL | 광어, 라무, 아본, 에이미, 웨더, 큣 |
제13시대를 1년만에 한다!! (와아) 게다가 새롭게 꾸린 티알중복팀에서 !!! (와아아아아x3715983)
이번 세션이 특별한 건
- 팀원 전원이 합류 (이것만으로도 너무나 턱-별)
- 첫 중편 세션의 시작(?!)
- 팀내에서 거의 처음하는 전투중심 룰!
등등등..
준비부터 너무나 두근두근했고 1년전부터 너무나 플레이어가 하고싶던 더스크는 이번에도 플레이어 못하고 마스터했다 < ㅋㅋㅋㅋ. 하지만 마스터도 재미있다고 하니 다행이다. (자차보유단 팀에 가서 플레이어 할 수 있겠지 하고 읊조리는 더스크 목격)
어쨌거나 전원이 가능한 날짜를 박아두고 하루 이틀 시간이 갔다. 플레이가 있는 주에 급하게 클라스를 정하는 바람에 마스터가 조금 고생을 하긴 했지만, 갓- 마스터가 미리 만들어 준 클라스별 시트를 각자 나눠들고 매우 재미있게 세션을 할 수 있었다. 사실 13시대는 캐릭터 메이킹 자체도 너무나 재미있는 룰이라, 퀵 세션을 위해 미리 만들어진 시트를 쓴다는 점은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13시대를 플레이한 팀원들이 앞으로 중편에 합류할 수 있도록 룰의 재미와 느낌을 보는데는 좋은 시간이였고 체력과 시간이 가는게 너무 아쉬웠다. 사실 재밌으니까 밤새서 놀고찌뻐 우앵앵 (ㅠ_ㅠ)
초보 시절, 탁상예능팀과 처음 13시대를 했을때는 정말 나는 아~~무것도 알지못해서 거의 캐메도 가장 초보자용으로 했다. 일단, 때려부수는 딜러가 가장 쉽다고 하길래 성기사나 야인쪽으로 캐릭터를 봤었고 그 외 여러가지 굴려서 만드는 특성치 (굴려서 만들때 가장 재밌었다.) 그리고 그 외에 따라오는 기술들...
그 당시에는 직관적인 기술이 많은 야인, 성기사가 쉬웠는데 TRPG입문 약 1년반.. 이제 조금 짬이 쌓였다고 다른걸 해보고싶어졌다. 그 당시에 믹하님이 굉장히 여러가지 기술을 쓰면서 마법도 부리고... 벼락도 뿌리고... 하는게 부러웠던 나는 마법사를 자청했다. 몇 번이고 마스터에게 '저기 진짜 제가 마법사 할 수 있겠나요???'라고 확인도 해가며 ㅋㅋㅋㅋ
단편 세션용이라 표상 기능은 사용하지 못했다. 중편으로 가야 더욱 짜임새 있고 빛을 발하는 기능이긴 하나... 조금 어렵게 느껴지긴 한다.
갱장한 학구열이 느껴지는 티알중복팀의 13시대 캐메
룰북이 사람수만큼이나 (총 6권) 있었다. 텀블벅 후원구매자의 pdf의 힘이 컸다.
게다가 요렇게 강의실을 이용하여 룰 설명을 해주는 (선글라스 낀) 더스크..
시나리오는 악귀가 쏟아져나오는 '악귀굴'의 소탕을 위해 모인 길드의 모험 이야기였고, 악귀굴이라는 설정 하나만으로 이야기를 즉흥적으로 풀어나간 마스터의 성장이 매우 느껴지는 내용들이였다. 그리고 내가 꼭 해보고싶었던거! 티알중복 팀에서 몽타주를 이용한 모험! ㅋㅋㅋㅋㅋ 이 몽타주는 예를 들면 던전 탐험을 한다고 가정하면 돌아가면서 사건을 만들고 다음사람이 해결하는 기법인데.. 한 마디로 앞사람의 똥을 치워야함... 하지만 해결할 때 본인이 해결해야하므로 나의 마법을 써서! 혹은 내가 너무 간지라서! 내 흑염소가 날뛰어서! 등으로 설정할 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사람 똥치우기 개잼이고요... 사실 초보시절에 가장 힘들었던 부분 중 하나인데 (즉흥적으로 설정, 해결이 너무 힘들어서) 이걸 하면서 나의 성장을 느낄 수 있었다 (눈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레이어가 6명이나 되는데도 부드럽게 2번이나 이어가서 정말 탐험하는 느낌도 들고 각자 캐릭터가 주목을 한 번씩 받으면서 재미있게 사용되었다.
그리고 전투가 작게 1번, 크게 2번 있었는데 강의실을 빌린 덕분에 roll20을 켜놓고 직접 보면서 거리조절과 몬스터토큰등을 보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 정말 1석2조...
계산도 바로바로 해줄뿐더러 순서도 헷갈리지 않게 바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 20면체로 판정하게 되서 공격이 가능한 숫자가 나오지 않으면 (기본 공격은 들어가도) 기술을 사용할 수 없어서 20면체 시스템의 단점이라 할 수 있겠다. 그래서 브레멘은 조금 좌절을 맛봤어요.. (ㅠㅠ)
나는 평소에 못해보던 여러가지 고오급 기술(사실 마법사 처음!)을 써서 한번에 100 피해.. 같은걸 처음으로 줘봤는데!!! (데미지 2배 뻥튀기나, 도박적인 요소 작용) 운 좋게도 매번 시원하게 들어가서 (몬들이 마법방어 기술이 없었다. 초보자에게 상냥한 마스터) 모두가 박수쳐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캐 이름과 설정 대충 짰는데 그걸 좀 후회했다.. 이런 멋진 장면에서 더 연출이 가능했을텐데..
그리고 전투 중에 탱커들이 자주 쓰러지고 누워있는거 너무 웃겼다 ㅋㅋㅋ 나는 몸 사린다고 (마법사는 원래 뒤에서 싸우나?) 사람들 사이에 숨어서 공격했는데 앞서 나간 탱들은 누워있던 시간이 1/3 이였던 것 같은 느낌... 편하신가요 ㅋㅋㅋㅋㅋ
마지막 황금거룡 떡밥회수나 전투 + 몽타주를 이용해서 13시대의 핵심을 잘 즐긴 세션이였던 것 같다. 또, 팀 멤버가 다 함께 해서 더 의미가 있는 세션이였다
다음번 중편을 기획하게 되면 캐릭터의 과거나 성격, 세부설정을 자세하고 짜고 시작하게 되는데 역시 기대가 된다. 거의 전원이 룰북을 소지하고 있으니 돌아가며 마스터링을 하는게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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